안녕하세요 가온IT 입니다.

이제 한 해가 저물어가고 새로운 시작을 알려야 하는 날이 얼마 안가 올거 같습니다.

올해만 벌써 2번째의 센터이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올해 움긴 경로]

분당 세종텔레콤 데이터센터 -> 인천 데이터센터(자체 운영) -> SKIDC 서초센터

 

어떤 미친 업체가 1년 동안 2번이나 이동을 하나 싶네요 ㅎㅎ

(저희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데이터센터는 한곳에 머뭅시다.)

 

1. 세종텔레콤 분당 에서 인천으로 움기게 된 계기

 세종텔레콤에 있는 해외업체에 데이터센터를 이용, 결제수단이 달러였습니다.

이게 작년까지는 저희에게 유리하고 너무 좋게 작용하였고 초창기에는 저희에게 기술지원이 너무 완벽할 정도로 좋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기술지원은 해주지 않고(시간당 100$ 요구) 무엇보다 비용을 제때 청구 안하다가 한번에 청구하는 다른 한국업체라면 하지 않을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비용도 저희는 모두 비용을 완납하고, 그 이후 한달만에 나왔습니다. 그때도 강달러 유지가 지속된 시점이라, 당시 모이던 운영비에서 지출액이 너무 커서 움기게 되었습니다.

 

- 당시 상황 요약 : 달러강세, 운영비 지출 과다

 

2. 인천에서 SK 서초로 이동하게 된 계기(위기)

해당 부분은 사실 지인을 통해서 움긴 것인데, 저렴한 가격, 유연한 방어존 등으로 인해 이동을 한 것인데요, 가장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IDC의 부재' 평소라면 상관 없지만 널라우팅 등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이 부재가 매우 심각하게 작동을 하죠.

이때 당시에 저희 계획이었던 패널 패치가 항시 대비 상황으로 바뀌면서 하나도 개발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빠져나간 고객도 수없이 많다 보니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다른 센터를 모색 현 센터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 당시 상황 요약 : IDC 부재로 인한 대응 미흡 , 2시간의 서버 다운 발생 기타 다양한 문제 발생

- 상시 대비(문의 요청시) 에서 항시 대비로 상황 변경, 법적 고소 검토(사기) ,항시 대비 현황으로 인해 개발 미흡

(주요 고객 이탈 문제 발생)

 

현 센터에서 저희가 계약하기로 하기 전날 디도스방어존 모두가 다운되는 괴랄한 상황 발생 하였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핑 증가를 확인하여 문의 전화 및 메일을 넣었으나 하나도 응답하지 않았고 답변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이어진 서초센터..

SK 서초센터는 저에게는 아주 깊은 연이 있는 센터입니다.

예전에 KT 목동으로 운영하던 드림넷, 플로우넷 등을 운영 및 운영지원이 있었을때도 저는 여기에 입주된 회사 한곳에 근무 하였었습니다.

(그래서 센터 투어가 생략 되었죠 ㅎㅎ)

 

깊은 연으로 이어진 해당 센터는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1. 아이피 대역별 해외망 차단X , 원하는 경우만 해외망차단 가능(/32 단위)

2. 망은 SK만 가능, 그러나 BGP 연동 가능(ASN 발급 받는 중입니다 !!)

 

2번으로 인해 과거에 운영하고 싶었던 C모사가 과거 운영했던 유연한 방어존 클라우드 형태가 운영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상시대비 형태에서 유현 대비로 현황을 변경,